[뉴스핌=우수연 기자] 18일 채권시장이 강세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특별한 모멘텀 없이 약보합권에서 시작했던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중 국채선물 6월물의 만기가 도래하고 월물교체가 마무리되면서 강세시도를 하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 30분에 거래가 종료됐다. 6월물 3년 국채선물은 106.10, 10년 선물은 114.87의 최종결제가를 기록했다.
6월물의 만기가 끝나고 9월물로 교체되면서 외국인들이 선물 중심으로 매수세를 늘리고 있다. 이에따라 10년 선물은 반빅 넘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보다 2bp 내린 2.79%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보다 2bp 하락한 3.00%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3bp 내린 3.24%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2틱 내린 105.97로 105.75~106.0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3533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7틱 상승한 114.62에 거래되며 113.92~114.68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153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만기끝나고 외국인 중심으로 크게 매수세 들어오면서 보합권에서 많이 올라온 상황이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외국인이 3년, 10년 선물을 모두 크게 사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며 "10년 선물은 어제 동시호가때 30여틱이 오버해서 밀린게 있어서 이를 반영하면 3년물 강세와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가지고는 모르지만 외인이 포지션을 많이 비워둔 상태라 어찌보면 매수가 들어오는게 당연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월물이 교체된 다음 외인이 선물로 매수 들어와 저평을 줄여나가고 있고, FOMC 앞두고 미국이나 글로벌 시장 모두 버냉키 입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키는 버냉키가 쥐고 있다고 보고 최근 캐리자산을 청산하고 달러로 환류하는 모습 등을 잠재우려면 버냉키가 불안 심리를 잠재워줄만한 확실한 발언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