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뉴질랜드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올해 남은 기간 역시 금리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각) 뉴질랜드연방준비은행(RBNZ)은 주택시장 과열과 뉴질랜드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한 수출 타격 등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2.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은행은 또 여전히 고평가된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수요 재점화를 막고자 올해 금리를 지금과 같은 사상 최저 수준에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필요하다면 환시개입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레이엄 휠러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뉴질랜드 달러가 지난 몇 주 간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고평가 된 상황이고, 무역업종에는 계속해서 역풍이 되고 있다”면서 환율 우려를 표시했다.
은행은 더불어 내년 3월까지 회계연도 중 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3.3%에서 3%로 하향했고, 그 이듬해에 대한 성장률 전망은 2.8%로 종전과 같게 유지했다.
한편 이 같은 성명내용이 발표되자 뉴질랜드달러/미달러 환율은 앞서 0.7985달러에서 0.7937달러까지 내린(뉴질랜드 달러 약세) 뒤 후반에는 0.7952달러에 호가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