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긴 다리소똥구리가 20여년 만에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1일, 1970년대에는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보기 어려워진 긴다리 소똥구리(Sisyphus schaefferi)가 영월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똥구리는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 경단을 만드는 곤충으로 어린이들에게는 '파브르 곤충기'를 통해 잘 알려졌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곤충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긴 다리 소똥구리'를 말똥구리와 꼬마쇠똥구리 등 다름 이름으로도 불렸다. 분포지역으로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라는 기록이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1990년 철원과 양구에서의 발견이 가장 최근에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긴 다리소똥구리는 발목마디가 매우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다. 어른 벌레의 몸은 둥근 알 모양에 광택이 없는 검은색이고 더듬이 마디는 8마디, 크기는 7mm~12mm이다.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정겹네" "긴 다리소똥구리 20년만에 발견, 반갑다"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추억 돋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