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태극 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태극 볼마커(사진)와 함께 시즌 투어 6승 합작에 나선다.
대회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에서 개막한다. 대회가 현충일 주간에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에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태극 볼마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극볼마카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모든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선물로 전달했다.
태극 볼마커를 받아든 선수들은 “타향에서 태극기를 보니 왠지 기운이 난다”, “프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태극 문양의 볼마커를 다니 왠지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기분이다”, “LPGA에서 한국 선수의 자부심을 표현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다”는 등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