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음식료 기업들이 적어도 올해 4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음식료 업종 지수가 최근 1개월간 약 7% 하락했고 개별 종목별로는 전 고점 대비 약 20% 내외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기간 섹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4%, 3.9% 하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섹터 투자매력 회복은 본격화되기 힘들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부담 지속, 실적 전망치 추가 하향 가능성, 예상 밖의 부정적 이벤트 지속 등에 따른 업황 위축을 우려했다.
또한 대형마트의 의뮤휴업에다가 불황 장기화로 인해 저가 제품선호 현상도 엿보인다며 이 같은 소비침체, 유통환경 위축 속에서 올 4분기까지 음식료 기업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졌고 배당수익률 4% 이상 확보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KT&G, 하이트진로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료 섹터에 대한 Neutral 의견을 유지한다"며 "지금은 더욱 압축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