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4일 국내 증시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출구전략 및 엔화 약세 우려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2000p 안착을 위한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 시퀘스터 등에 따른 경제지표 부진으로 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달러 강세와 엔/달러 환율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오늘 코스피는 100엔 선 아래로 후퇴한 엔화와 미국 연준(FRB)의 양적완화 지속 기대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주간으로는 유로존의 추가 경기부양 여부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번 주 미국의 민간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금통위가 예정돼 있다"며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경기부양 관련 발언 여부가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간밤 미국 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과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악화가 양적완화를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유럽 증시는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중국과 미국의 지표 부진에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