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손상으로 사망… 전 세계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뉴스핌=주명호 기자]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최초로 발생했다.
미국 CNN방송은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프랑스 환자가 폐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망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체류하다 귀국한 뒤 지난 달 23일부터 릴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사망자와 사흘 간 같은 병실을 쓴 50대 남성 환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성환자로 확인돼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망자 발생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수는 44명이다.
바이러스 감염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요르단, UAE 등 중동지역에서 주로 발견돼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에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다.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별 국가가 관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열과 기침, 폐렴, 신부전증을 동반하며 감염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