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8일 채권시장이 약세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장은 지속적인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일본 증시와 달러/엔 환율에 주목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중 달러/엔 환율은 니케이지수가 반등하면서 엔 매도 물량이 출회됐고 달러/엔 환율이 장 중 한때 102엔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은 조정받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국채선물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다 어제 잠시 매수로 돌아서는 듯 했다. 이날 오전부터는 다시 매도세를 늘리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외국인은 3년만기 국채선물을 2998계약 순매도 하고있다.
오후 2시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2.63%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2bp 오른 2.72%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어제보다 1bp 상승한 2.93%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대비 6틱 하락한 106.68로 106.65~106.7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3012계약 순매도 하고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9틱 내린 118.06에 거래되며 117.93~118.19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17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니케이 지수와 달러/엔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내 채권 시장은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침부터 약세 이후 계속해서 니케이만 보며 눈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 의사록과 월말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어서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크게는 못보이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매니저는 "특별히 강해질 만한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어제 모처럼 매수로 돌아섰던 외인이 다시 매도를 하는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어제 유럽쪽 분위기가 안전자산 선호 쪽은 아니어서 계속 밀리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 마감 이후 발표될 금통위 의사록은 사실 몇명이 반대냐가 제일 불확실성 요소인데 그 결과가 나와있으니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앞선 매니저는 "그렇다고 인하로 돌아선 위원들이 다음 달에도 계속 인하를 하겠다고 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