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강경남은 2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통산 8승의 강경남은 2011년 메리츠 솔모로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태희(29.러시앤캐시)는 선두에 1타 차2위(16언더파 200타), 이상희(21.호반건설)는 3위(15언더파 201타)에 나섰다.
강경남은 "상반기에 반드시 통산 10승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1언더파를 쳐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로 밀렸다.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도 2오버파를 쳐 9언더파 207타, 공동 22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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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이 2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에서 열린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3라운드 13번홀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K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