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지난 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한국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형성은 24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대섭(32),강경남(30.이상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2008년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이 국내 마지막 우승이었다.
김형성은 "코스가 짧아 쇼트게임이 중요했다. 오늘 웨지 샷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섭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치며 선두에 합류했다.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자인 김대섭은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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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사진=K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