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스위스 프랑이 하락할 경우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그간 프랑화 가치를 억제하기 위해 확보하고 있었던 대규모 외화를 시장에 풀어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각) 국제통화기금(IMF)이 지적했다.
SNB는 경기침체를 막고 디플레이션 위험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스위스프랑이 유로에 대해 1.20프랑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환율 기준을 설정했다.
SNB는 지난해 유로존 위기가 고조되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스위스프랑으로 몰려 프랑화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장에 적극 개입, 프랑화를 매도하고 외화를 매입했다.
프랑은 5월 들어 달러에 9개월 저점, 유로에 4개월 저점을 기록했다. 유로존 해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프랑화 가치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IMF는 프랑화가 다시 절상 압력에 직면할 경우 SNB는 은행의 초과 지불준비금에 마이너스금리 적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