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B투자증권은 선진국의 금리 방향이 강세로 전환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채권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이후 약세기조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미국 및 일본 국채 금리도 상승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동조하며 좀처럼 강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 주말 달러/엔 환율이 103엔을 돌파했으나 전일은 엔화가 소폭 강세로 전환되며 엔저 현상이 소폭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엔저 현상에 따라 엔화의 안전자산 지위가 약화되고 일본 국채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낮아짐에 따라 일본 국채의 상승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현 수준에서 서울 채권시장의 약세기조가 추가로 확대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채 전 영역에서 기준금리 역전이 해소됨에 따라 변동성은 크게 축소된 가운데 매수심리 약화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금리는 좀처럼 하락하기 힘들 것"이라면서도 "미약하나마 남아 있는 추가 인하 기대감 및 금리 상승에 따른 반발 매수세를 감안할 때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