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비가 안 왔으면 생각했는데 짙은 안개로 최종라운드가 취소돼 좀 아쉽습니다. 우승까지 생각했었는데.”
47세의 강욱순(타이틀리스트.사진)은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C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돼 결국 1타차 2위로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욱순은 “사업을 하느라 골프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좀 많은 대회에 출전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투어 통산 12승의 강욱순은 2009년 토마토저축은행 오픈에서 우승했다.
강욱순은 지난주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1타차로 컷오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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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