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트레일(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최운정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제시카 코르다(미국)를 1타 차로 앞섰다.
이번 대회에서 최운정은 절정의 샷감을 보이고 있다. 54홀에서 보기는 단 2개만 범했다. 3라운드에서 최운정은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연달아 잡고 후반들어서도 11∼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최운정은 16번홀(파5)에서 버디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지은희(27.한화)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신지애(25.미래에셋)는 10언더파 206타로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서희경(27.하이트진로) , 이미나(31) 등과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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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트레일에서 열린 모빌베이클래식 3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