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장하나(21.KT)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K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단독 2위인 이정은(25.교촌F&B)에 2타 차로 앞섰다.
장하나는 지난 해 10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장하나는 지난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이달 초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를 차지했었다.
장하나는 "지난 해 7월부터 받고 잇는 심리 상담으로 집중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김효주(18.롯데)는 이날 4오버로 부진해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로 밀렸다.
이날 김효주는 더블보기가 2개가 나오는 등 난조를 보였다.
지난 해 ‘2위 전문]이었던 허윤경(23.현대스위스)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배희경(21.호반건설)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 김자영(22.LG)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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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