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배상문,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공동2위

기사입력 : 2013년05월18일 09:08

최종수정 : 2013년05월18일 09:08

[뉴스핌=이종달 기자]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70만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단독 선두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3타 차다.

배상문은 지난 2월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었다. 지난 해에는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존 허(23)도 이날 6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1오버파 141타로 컷오프됐다.

한편 심장 이식 수술을 두 차례나 받은 에릭 콤프턴(미국)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어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배상문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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