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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사진=MBC] |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뉴스핌=대중문화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료가 인상됐다.
TV리포트에 따르면, 15일 프로그램 관계자는 "의례적인 일인데 '무한도전'이라서 화제가 된 것 같다"며 "직장인이 때가 되면 월급이 오르는 것처럼 멤버들도 출연료가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물가도 오르는데 멤버들도 출연료가 올라야 하지 않겠느냐"며 "하지만 알려진 것처럼 큰 액수는 아니고, 눈꼽 만큼 올랐을 뿐이다. 8년 동안 멤버들이 많이 노력해줬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년 단위로 MBC와 계약해왔다. 2009년 출연료 자진 삭감 이후 지난해부터 소폭으로 출연료가 상승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 WITH 미셸 위 특집 1탄'을 시작으로 약 8년간 방송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장기 파업으로 6개월간 결방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출연료 인상은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 "8년의 노고 출연료 인상 축하" "무한도전 멤버 출연료 인상, 앞으로도 좋은 방송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