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라디오서 '민주화' 발언 논란 일파만파

기사입력 : 2013년05월14일 22:02

최종수정 : 2013년05월14일 22:02

전효성 민주화 발언 [사진=TS 엔터테인먼트]

[뉴스핌=대중문화부] 시크릿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논란을 불러왔다.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전효성은 방송 중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일파만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효성의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민주화'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전효성이 말한 '민주화'는 보수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로 원래 의미와 달리 '집단 괴롭힘' '비추천'등의 부정적 의미로 사용된다. 주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소수 집단에 언어 폭력이나 풍자하는 행위'로 흔히 쓰이기 때문에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은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에 네티즌들은 "전효성 민주화 발언, 해명해야 할 듯" "전효성 민주화 발언, 전효성 일베하나보다" "전효성 민주화 발언 논란, 공인다운 자세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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