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강원랜드가 6월 영업시설 증설분을 오픈하면서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는 오는 6월에 지난해 11월 공시한 영업시설 증설분을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는 증설 시점, 테이블당 베팅 리미트와 핸드 수 등 세부적인 사항들이 정확하게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증설 시점은 6월 초중순 정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규 영업동에 기존의 테이블과 머신 등이 일부 배치돼 영업 중이지만 추가 테이블이나 머신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증설 이후 현재의 혼잡함이 해소되면서 회전 효율이 향상돼 즉각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이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양적인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며 “게임 테이블이 모자란 상황에서 전자 테이블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는 증설 전 마지막 실적으로 2분기 증설 이후에는 즉각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가에는 분기 실적보다 증설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증설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강원랜드의 매출액은 3420억원, 영업이익은 1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4.0% 감소했다. 이선애 애널리스트는 “이는 매스(Mass) 영업장 부진 때문”이라며 “VIP 영업장 매출이 전년대비 23.0% 증가하기는 했지만 일반 영업장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