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내 증시가 금리인하 하루만에 하락 반전하며 장초반 약세다. 전날 한국은행의 깜짝 금리인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던 코스피 지수는 이내 1960대로 주저앉았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64포인트(0.64%) 내린 1966.81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은행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금리인하를 결정했으며, 이에 코스피는 만기일 부담에도 불구하고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동반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 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 같은 금리인하 효과는 하루로 그치는 듯 하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과 프로그램을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날 기관들은 201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억원, 5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총 19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역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1~2% 가량 떨어지고 있으며 기아차는 3% 가량 급락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과 하이닉스, 신한지주는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의료정밀이 1.6% 이상 하락 중이며, 철강금속과 제조, 유통, 은행,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