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증권은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은행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국내 은행들의 NIM(순이자마진)이 금리 하락에 불리하게 작용하므로, 단기적인 차원에서 금리 인하는 은행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이번 금리 인하가 정부의 내수부양,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에 동조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은행의 대출증가세와 대손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은행별로 CD연동대출이 많은 은행, 저원가성예금이 많은 은행이 금리 인하에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에 단기금리인 CD금리가 장기금리보다 하락 폭이 클 것으로 가정할 경우 자금 운용과 조달을 모두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불리한 은행은 우리금융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은 CD연동형 대출 비중이 높은 반면 저원가성예금 비중도 높은 편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장 덜 불리한 은행으로 기업은행을 꼽았다. 기업은행은 CD연동형 대출이 거의 없고 저원가성예금도 많지 않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