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9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하락마감했다. 베어스팁의 형태를 보인 채권 현물과 마찬가지로 스왑도 뒤쪽 금리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CD금리도 동반 하락, 스왑 시장에서도 전반적으로 오퍼리시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CD91일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bp 떨어진 2.69%를 기록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1년 쪽이 2.65~2.68% 넘어온 최근 2~3주 동안 페이가 많았다"며 "베팅이든 고객물량이든 CD금리가 여기서 오르기는 힘들다고 볼 때 1년 페이했던 쪽에서 버틸 수 있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년 스프레드 오퍼가 많기 했는데 가지고 있던 것을 꺾는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인하를 한 다음에 오퍼가 비슷하게 따라갔다"며 "다만 막판에 선물이 밀렸는데 IRS는 덜 올랐다"고 분석했다.
통화스왑(CRS) 시장에서는 커브가 굴곡을 보였다.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한 상태에서 왔다갔다 하던 커브는 환율이 정부 개입 등으로 상승하면서 다시 레벨을 낮췄고 긴 구간을 중심으로 페이가 나오면서 오버 2~3bp 정도로 거래를 마쳤다.
앞선 스왑 딜러는 "기준금리 인하하고 빠졌다가 다시 뒤쪽이 높게 거래됐다"며 "1년은 막판에 다시 하락하면서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