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갤럭시S4의 출시로 삼성전기가 본격적으로 수혜를 얻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1분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관련 부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기판(HDI)과 카메라모듈(CM)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HDI는 제품 사양 개선으로 단가가 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CM도 800만화소에서 1300만화소로 전환되면서 단가 상승은 2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익성 개선도 모바일 비중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CDS(파워·네트워크모듈)부문 영업이익률 개선도 WS(와이어리스 솔루션)사업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을 1분기대비 18.9% 증가한 2조430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액 증가는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관련 부품 물량 증가가 주요 원인일 것”이라며 “매출액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은 HDI, 카메라 모듈”이라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77.2% 증가한 200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