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밤사이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점이 환율의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다소 누그러든 정부의 개입 역시 환율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2.80원 내린 1088.60/108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40원 하락한 1087.00원 개장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이어가다 결제 물량 등으로 소폭 하락분을 반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89.00원, 저가는 1086.20원이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700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최고점을 다시 높였고 다우지수도 1만 5000선 고지를 웃돌며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에 대한 개입 경계감은 항상 있지만 줄어든 느낌은 있다"며 "현재 우리 쪽에서는 결제수요가 더 많다"고 언급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호주나 유럽이나 긴축 정책에서 벗어나는 모습 등이 위험자산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