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2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주간 0.48%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유럽중앙은행(ECB)가 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이탈리아 정국 안정기대감과 미국의 지표 개선도 호재가 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은 -0.22%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해외채권혼합형은 0.41%로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해외부동산형과 커머더티형은 각각 0.04%, 1.05%의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고 해외채권형은 0.39%를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는 인도주식펀드가 한주간 1.50% 상승하며 주간성과 최상위에 위치했다. 인도증시는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투자규모 확대 소식에 2월초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동남아주식펀드는 0.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1분기 순익 서프라이즈와 인수합병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 투자심리가 개선했다.
유럽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는 각각 0.81%, 0.78%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의 정국 안정 기대감과 미국 소비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또한 ECB의 금리 인하와 부양의지 강조 역시 증시에 힘이 됐다. 러시아증시는 금융주의 신주 발행과 실적개선에 강세를 연출했다.
브라질주식펀드와 중국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49%, 0.44%를 기록했고 북미주식펀드는 0.39% 올랐다.
반면 일본주식펀드는 -1.20% 로 지역별 해외주식펀드 중 유일하게 손실을 냈다. 미국의 제조업과 고용 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엔화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제조업 수출주들의 실적 악화 우려에 일본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펀드가 1.05% 올랐고 멀티섹터펀드와 에너지섹터펀드도 각각 0.71%, 0.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헬스케어섹터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각각 -0.99%, -0.97%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