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또 한번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고용 시장의 회복이 둔화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돼 경제 전망 역시 더욱 무거워지는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미국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는 미국의 4월 민간 고용이 11만 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15만명 증가를 예상한 바 있으나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3월 고용 인원 역시 기존 15만 8000명에서 13만 1000명으로 다시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거의 모든 산업 부문에서 연초 이후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소기업일수록 성장 약화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오는 3일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4월 비농업부문에서 15만명이 취업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