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반전매력으로 천만 흥행을 꿈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또 한 번 천만 흥행을 꿈꾼다.

4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는 장철수 감독,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웹툰 작가 훈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 MCMC)’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수현은 시종일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동문서답은 물론 어색한 단어선택으로 엉뚱매력을 선보이던 김수현은 영화 이야기가 시작되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도 잠시. 김수현은 곳곳에서 터지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플래시 세례에 ‘바보’처럼 해맑게 미소 지었다. 이날의 김수현은 어쩐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원류한과 많이 닮아있었다.

극 중 남한으로 침투한 북한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으로 분한 김수현은 조국통일이란 원대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달동네 바보로 살아간다.

이에 김수현은 초살무, 사격 등 모든 분야에 능한 원류환에서 노상에 소변보는 일도 거릴 낄 게 없는 동구로 시시각각 변하며, 1인 2역에 버금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수현은 “사실 우리 영화에서는 바보연기가 중요했다. ‘어떤 바보를 보여줄까’ 보다 ‘내 안에 있는 걸 어떻게 꺼낼까’란 생각을 했다. 모두 마음속에 바보 같은 면은 하나씩 있지 않으냐?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 중 자신이 맡은 바보연기에 대해 “진짜 목표는 따로 있는 바보인 척하는 인물”이라며 “마을 동네 바보로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볼 수 있고 말 걸 수 있는 바보였다. 그래서 항상 웃는 얼굴을 하려 했고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요원 원류환을 연기할 때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추운 겨울 빗속에서 이어진 촬영 탓에 현장에는 앰뷸런스까지 대기하고 있었다.

김수현은 “사실 그때는 며칠간 연속해서 육체를 혹사한 상태였다. 차가운 비까지 맞아가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 배우가 아니라 스태프 중 누가 쓰러져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다. 다 같이 뜨거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 [사진=강소연 기자]
김수현은 전작으로 인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앞서 그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도둑들’로 흥행보증수표에 이름을 올리면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거듭났다. 

그렇기에 첫 영화 주연작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따른 부담감도 엄청날 터지만 김수현은 “전작의 성공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이라면 웹툰이 너무 잘 된 것이다. 웹툰과 영화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겁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수현은 “사실 이번 영화가 전작만큼만 잘됐으면 좋겠다”며 “100만이 넘으면 귀요미 송을 부르고 1,000만이 넘으면 감독님 박기웅 이현우와 동구 분장으로 무대 인사를 돌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끝으로 김수현은 “우리 영화에는 훌륭하고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신다. 그야말로 눈을 뗄 수가 없다. 다 함께 영화 속에 나오는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네 바보(김수현), 록커 지망생(박기웅), 고등학생(이현우)으로 위장해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