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실제로 피해 입은 만큼 보상하는 화재보험 ‘무배당 LIG홈앤비즈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재산손해를 가입금액에 따라 비례로 보상하는 대다수의 화재보험과는 달리 가입 한도 내에서 실제로 피해를 입은 금액만큼을 실손으로 보장한다.
비례보상 상품이 가입금액을 건물가액과 동일하게 가입해야만 피해금액 전체를 보상받을 수 있었다면, 이 상품은 가입금액이 건물가액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가입한도 내에서 실제 피해금액 모두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놀이시설, 약국시설, 학교, 주차장 등 다중이용업소 특성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을 보장하고, 6대 가전제품 수리비용, 점포휴업일당, 법률비용, 야외간판 풍수재손해, 스프링클러 손해 등 새로운 보장항목들도 포함됐다.
LIG손해보험 박연우 장기상품팀장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화에 발맞춰, 화재손해와 배상책임은 물론 법률비용까지 함께 보장하는 새로운 화재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중소단위 사업장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