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 7부에는 이유비(청조)가 이승기(최강치)와의 눈물의 이별 후 '춘화관'에 관비로 팔려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자신을 억지로 기생으로 만들려는 천수련(정혜영)에 맞서다 수치목에 매달려 울분을 토하는 모습은 강치(이승기)의 생모 윤서화(이연희)를 떠오르게 해 눈길을 모았다.
천수련은 춘화관 문 밖에서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청조를 수치목에 매달았고, 이에 청조는 "백년객관 박무솔 관주의 여식 박청조니라", "오늘의 이 수치를 반드시 갚아주고 말겠다"라고 울분을 토하며 매서운 분노를 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자신을 버려둔 채 모든 사람이 자리를 뜨자 두려움과 절망에 사로 잡힌 열아홉 소녀의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쓰러진 자신에게 죽을 내어주며 체면을 버려야 앞으로의 살길이 열린다는 천수련의 충고에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 무너진 듯 가슴 짠한 눈물을 흘리며 절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조관웅의 악랄한 음모로 '백년객관'을 빼앗긴 것은 물론 관기 신세로 전락하게 된 이유비와 자신이 '반인반수'라는 정체를 알게 된 이승기가 다시 한 번 애틋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 9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