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30일 원/달러 환율이 월말 네고와 당국의 개입 경계 강화로 1100원대 초중반 등락을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를 통해 "월말을 맞아 네고 부담이 강화되고 개성공단 폐쇄에도 북한 리스크가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 등 환율 하락압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 하락으로 원/엔 환율에 대한 부담은 줄었으나 당국은 엔화 약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원/달러의 가파른 하락도 용인하지 않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은 월말에 휴일까지 앞두고 있어 네고 부담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네고와 당국의 공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엔화의 가파른 약세로 원/엔 환율은 10개월 만에 400원이 급락하고 1100원마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당국의 환시 개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 연구원은 "선물환 개입은 개입 여부가 너무 투명하게 나타나 선물환 보다는 현물환 중심으로 (당국의) 개입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범위는 1103~1110원 선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