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 ‘아이언맨3’의 기세가 심상찮다. 대작들이 숨을 고르는 4월 비수기에 당당히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첫 주말이 낀 25(개봉일)~28일 단 나흘 만에 전국 관객 262만명을 끌어들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8일까지 나흘간 262만5459명을 동원하며 개봉 4일차 스코어의 새 기록을 썼다. 역대 상영작 중에서 나흘째에 이만큼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없다.
‘아이언맨3’가 세운 올해 최고기록은 한 두 개가 아니다. 나흘 만에 끌어 모은 관객 262만명은 ‘트랜스포머3’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각각 20만명 가량 많다. 지난해 여름 개봉해 무서운 기세로 극장가를 점령한 우리 영화 ‘도둑들’ 역시 나흘 간 211만명을 동원했지만 ‘아이언맨3’에는 못 미친다.
‘아이언맨3’ 올해 최고기록은 이미 예견됐다. 예매율이 무려 88.1%로 역대 최고기록이었다. 예매율이 받쳐주니 개봉일인 25일에만 전국에서 42만2516명을 동원했다. 개봉 당일 관객수는 ‘아바타’(27만명)와 ‘어벤져스’(29만명)를 크게 상회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같은 흥행세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라는 점. 개봉일 42만명 동원에 이어 26일 48만명, 주말인 27일과 28일 각각 90만명과 82만명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아이언맨3’는 연휴가 낀 5월(1일, 17일)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맨3’ 올해 최고기록은 높은 예매율 덕에 앞으로 더 작성될 전망이다.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아이언맨3’의 예매율은 83.7%(영진위 기준)로 2위와 무려 80%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블 코믹스 원작 ‘아이언맨’ 시리즈 최신작 ‘아이언맨3’는 새 악당 만다린에 맞선 토니 스타크의 화끈한 액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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