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3자물류 확대가 지속되는 등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성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 1분기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고 평가했으나, 향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1Q'13 별도기준 잠정 영업이익 896억원(OPM 3.7%)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1140억원, OPM 4.7%)에는 크게 미달되는 수준으로 해외 물류 매출의 원가율이 높아지고, CKD 단가가 낮은 상태를 유지한 것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강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한 우려는 약화되고 있고 해외자회사와 3자물류의 성장동력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샀다.
강 연구원은 "우리는 현대차그룹이 국내물류매출을 중소기업에 개방하기로 한 발표 이후,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축소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마진이 높은 해외지역에서 현대차그룹의 생산 및 판매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며, 3자물류의 확대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