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값비싼 해외 명품을 구입한 소비자 대부분은 앞으로도 고가명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세 이상 해외명품 구입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명품브랜드 구매행동' 조사에서 향후 구입계획을 묻는 질문에 84.8%가 "계속 구입하겠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입의향 없음'은 15.2%로 나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입시기로는 '6개월~1년 내'(36.9%)라는 응답 가장 많았으며 '3~6개월 내'(21.2%) '유동적'(19.8%) '1~2년'(12.1%) '3개월'(10.0%) 순이었다.
최근 2년간 해외명품 구매횟수는 ‘줄었다’(24.0%)‘늘었다’(23.5%)는 답변이 비슷하면서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52.5%로 과반을 차지했다.
구입한 품목으로는 ‘가방·지갑 등 피혁제품’(92.8%)이 최다였고, 이어 ‘시계 및 악세서리’(52.0%), ‘패션의류’(36.0%), ‘구두’(27.8%)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 29.8%는 '명품을 카드할부로 구입후 할부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명품소비가 위축되지 않는 것은 명품구입이 이미 일상화된데다 명품을 보다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명품 구매방법을 묻는 질문엔 ‘인터넷, 백화점, 면세점 등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았다’는 소비자가 63.8%로 과반을 넘었다. ‘그렇지 않다’13.8%, ‘보통’ 22.4%였다.
또한‘주로 세일기간에 명품을 구입했다’는 소비자도 53.5%를 차지했다.
명품구매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응답자들은 ‘디자인’(36.5%), ‘브랜드 명성’(26.3%), ‘품질’(14.5%), ‘가격’(13.8%), ‘희소성’(8.8%) 등을 꼽았으며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40.0%), ‘공항면세점’(20.5%), ‘시내면세점’(11.5%), ‘온라인면세점’(5.5%) 등을 택했다.
해외명품 가격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품질에 비해 높은 편’(84.8%)이라고 답했다.'적당하다'(12.2%) '낮은 편'(3.0%)은 그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