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이 14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1개월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발간한 2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1분기 평균 영업이익(컨센서스)은 1491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액은 6조9488억원, 순이익은 107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가장 높게 잡은 곳은 유진투자증권으로 1646억원을 예상했고, HMC투자증권이 1189억원으로 가장 낮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이같은 실적 전망치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저조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LG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8조7천4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5천872억원, 3천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 1월 4분기 실적 IR(기업설명회)에서 정호영 부사장은 “올 1분기에는 작년 4분기 대비 이익규모 감소가 불가피하나 원가절감과 차별화제품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적 전망 역시 상저하고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실적은 매출 7조4272억원, 영업이익 3165억원, 순이익 2366억원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체 실적은 매출 30조893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4110억원, 1조4억원으로 예상됐다. 목표주가 평균치는 4만632원이다. 현재주가(19일 종가 2만9800원)과 비교하면 36% 상승여력이 있다는 보는 셈이다.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 신모델 효과는 2분기보다는 3분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전자 TV와 스마트폰 물량 및 이익 증가는 고무적인 반면 애플 지배력 둔화는 물론 신모델 지연 등의 추가 쇼크 가능성이 높은 점은 불안요소"라며 "애플 신제품의 본격 출시는 9월에 가능하다고 보며 LG 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로 이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유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애플로의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월별로 보면 지난 1월을 저점으로 상승하고 있어 올 2분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