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홍진의(22.롯데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홍진의는 20일 김해 가야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홍진의는 2011년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했으나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양수진(22.정관장), 홍다경(23.올포유)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다.
홍진의는 이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전반에 한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12번홀(파4)에서 버디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으나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16번(파5), 18번(파4)홀에서 버디를 보탰다.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세영(20.미래에셋)은 1언더파 143타로 4위에 랭크됐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조윤지(22.하이원리조트)는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4타로 김혜윤(24.KT), 강현서(25.이월드건설) 등과 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김하늘(25.KT)은 13오버파 157타로 컷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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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의가 20일 가야CC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