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총상금 3억원 규모의 'KPGA 해솔리아투어' 가 창설됐다.
해솔리아컨트리클럽과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SBS골프는 19일 오전 11시 해솔리아컨트리클럽에서 ‘KPGA 해솔리아투어’ 창설 조인식을 갖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해솔리아컨트리클럽 강을구 회장과 KPGA 황성하 회장, SBS골프 김한종 이사가 참석했다.
‘KPGA 해솔리아투어’ 는 총 3개 대회가 열린다. 대회당 1억원의 상금이 걸린다. 또한 종합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차기년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주최사인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의 강을구 회장은 “골프 발전의 첫걸음은 선수의 저변확대에 있다.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 참가 기회를 갖고, 실력을 연마해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KPGA 황성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KPGA 해솔리아투어’ 창설을 결심하신 해솔리아컨트리클럽 강을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본 대회가 한국프로골프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하여 정규 27홀과 비거리 400m의 파3홀 18홀을 갖추고 있으며, 해솔리아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신설 골프장이다.
19일 경기도 용인의 해솔리아CC에서 황성하 KPGA 회장, 깅을구 해솔리아CC 회장 김한종 SBS골프 이사(왼쪽부터)가 'KPGA 해솔리아투어'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