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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임산부 분장…유준상 "임신복을 입어도 예쁘면 어떡해"

기사입력 : 2013년04월19일 14:40

최종수정 : 2013년04월19일 14:40

성유리 임산부 분장 [사진=SBS 제공]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가 임산부 분장을 감행했다.

19일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측은 촬영에 여념이 없는 성유리의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유준상은 1997년 고등학생 이현(김소현)과 처음 만난 후 2006년 성인이 된 이현(성유리)을 다시 만난다.

둘은 부부의 연을 맺고 아이까지 출산 하지만, 갑자기 성유리가 유준상 곁을 떠나면서 유준상은 그녀를 찾아 나선다.

공개된 '성유리 임산부 분장' 사진은 2006년 만남을 배경으로 청주에서 진행된 촬영분으로 성유리는 만삭의 몸으로 사고 치고 들어온 유준상에게 핀잔을 주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성유리는 임신복을 입고 만삭의 임산부 분장을 했지만 뛰어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 임산부 분장을 한 성유리에게 "임신복을 입어도 이렇게 예쁘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두 사람은 실제 부부처럼 다정한 호흡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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