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의 제프리 래커 총재는 자신을 독재자로 만들어준다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를 종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실제로 고용시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증거가 확실하지 않다며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래커 총재는 18일(미국시간) CNBC에 출연해 "나라면 자산매입의 길을 가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수록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래커 총재는 "시장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만 나를 독재자로 만들어준다면, 나에게 결정권이 있다면 나는 이렇게(양적완화를 중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커 총재는 올해 말 실업률이 7% 초반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준이 제시한 목표치인 6.5%는 장기적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경제성장률은 2%의 추세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