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서희경, 롯데챔피언십 공동 2위

기사입력 : 2013년04월18일 14:27

최종수정 : 2013년04월18일 14:27

[뉴스핌=이종달 기자]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LPGA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서희경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서희경은 2010년 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김효주(17.롯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4위에 나섰다.

김효주는 8어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인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에 2타 차, 서희경은 1타차로 뒤졌다. 김효주는 스폰서 초청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해 한국과 일본 프로대회에서 우승했던 김효주는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지난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했었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보기 1개, 버디 6개로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는 2언더파 70타, 공동 27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6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서희경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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