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7월 15일부터 주 4회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부산 노선에서 A330-300기종을 투입해 프리미엄석 12석 포함 총 377개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1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산 취항은 한국 등 핵심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거시적 사업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즈란 대표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부산-쿠알라룸 푸르 노선을 이용할 여행자의 60% 이상이 부산이나 쿠알라룸푸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부산지역 여행자들에게는 동남아와 호주까지 잇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시아와 호주지역 여행자들에게는 부산뿐 아니라 제주도로 가는 관문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에어아시아 재팬이 부산-나리타 노선을, 에어아시아 엑스가 나리타-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영 중으로 한국과 일본을 함께 여행하려는 승객들에게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취항발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부산출발 항공권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6만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석은 34만 9000원에 제공한다.
이 자리에는 다토 람란 이브라힘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도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신규노선 취항은 관광산업을 넘어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부산-쿠알라룸을 잇는 유일한 직할노선임을 감안할 때 두 도시 간 더 많은 비즈니스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