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최근 인천공항 취항 항공편이 빠르게 증가하는 움직임이 여행업에 M/S와 가격 정책 측면에서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15일 "내국인 출국과 외래액 입국 수요는 동반 증가세가 이어지겠지만 수혜는 항공업보다 여행업이 더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여행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는 환율과 경기 상황 외에도 선택가능한 목적지 증가와 스케줄의 편리성 개선, 그리고 여행상품 가격 인하 등이 작용한다. 동북아 지역 항공사의 인도 예정 항공기가 많이 남아 있고, LCC 취항도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양대 항공사도 장거리 노선 확대를 위한 대형 항공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여행자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경쟁사와 점유율 격차를 더욱 넓히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조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다만 그는 항공업계에 대해서는 "1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경쟁상황으로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통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조 연구위원은 탑픽으로 제시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2500원, 3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