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애덤 스콧(호주)이 제77회 마스터스에서 호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린재킷’을 입었다.
스콧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우승했다.
스콧은 연장 첫 번째 홀(18번홀)에서 파로 비긴 뒤 10번홀(파4)에서 치러진 두번째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카브레라를 꺾고 정상이 섰다. 메이저대회 생애 첫 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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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끝난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