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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현상⑥] 환율전쟁 의제화 막혀, 당국 대응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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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응 기조 올바른지 곱씹어 봐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이끄는 일본은행(BOJ)이 구사한 '강력한' 통화 팽창정책은 서구 중앙은행 정책의 이정표 혹은 거대한 실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아베노믹스' 3개의 화살 중 핵심 정책이다.

이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다시 급격하게 하락하고 닛케이주가지수가 급등한 것이 일본 국민이나 이 시장에 제대로 베팅한 투자자들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한국과 같은 인접국들은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

이제 '아베노믹스'에 대해 단순히 '돈을 왕창 풀어 엔화 약세를 유도하고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 정도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 선진국 정책당국이나 주류 경제학자, 국제기구가 일제히 옹호하고 나선 일본의 완화정책은 뚜렷한 배경과 의도를 가지고 있고, 우리 의지와 무관하게 전개되는 현상이다. 이 문제를 좀더 심도깊게 고민해야 할 때다. <편집자 註>

[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의 '아베노믹스'에 대한 전 세계의 반응이 확 달라졌고, 일본 사회의 분위기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이게 실체를 가진 현상으로 등장한 것이다. 연초에 우리 경제 주체들이나 전문가들은 엔 환율이 90엔 선에 안착할 수 있을까 궁금해했지만 지금은 100엔 돌파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닛케이 주가지수가 계속 급등하고 있고,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이 정책은 1979년 인플레이션 시기의 폴 볼커 당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실시했던 강력한 긴축정책과 그에 이어 1985년 달러화 약세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선진국 공동 시장개입 합의인 '플라자협정'과 맞먹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로다의 통화정책은 버냉키의 후속판이란 얘기를 듣고 있고, 조지프 스티글리츠나 폴 크루그먼과 같은 유력 주류경제학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시장을 놀라게 한 이번 BOJ의 정책 결정으로 엔화 가치가 다시 급격하게 하락하고 닛케이주가지수가 급등한 것이 일본 국민이나 이 시장에 제대로 베팅한 투자자들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한국과 같은 인접국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하는 실정이다.


◆ '환율전쟁' 의제화 막은 선진국, 우리 정부 인식과 대응은

지난 2월 러시아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환율전쟁'을 의제화하려했던 우리 정부의 노력은 사실상 실패했다. 이미 선진국이 짜고치는 방식으로 이 의제를 '경쟁적 평가절하 자제'라는 식으로 돌려막았기 때문이다.

선진국형 물가 관리를 앞세우는 박근혜 새 정부 하에서 우리 정부와 중앙은행은 아직도 '아베노믹스'에 대해 그저 관망하는 분위기다.

지난 1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제한 경제장관간담회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출한 "엔화 약세의 영향 및 대응방안"을 보면 "수출 등에서 엔저의 영향이 아직 본격화되고 있지 않다"고 진단한 것이 눈에 띈다.

정부는 우리 제품의 브랜드와 품질 경쟁력이 높아져 환율 변동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에 비해 축소됐다면서, 오히려 대일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 등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완제품 수출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주장하는 실정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2013년 경제정책방향 등에 관한 외신기자 클럽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얼핏보면 서로 달라보이는 우리 정부 외환 당국과 중앙은행의 현재 상황 인식에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11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놓은 한은법 1조의 '지상가치'를 강조했다.

김 총재는 디플레이션 우려는 전혀 감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7개월째 0%대 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상황을 오도할 수 있다"면서 "우리 성장잠재력은 0%~1% 수준이며 혼선을 줘서는 안된다"고 대답했다.

또 "농산물 가격이 이렇게 내려갈지는 몰랐다. 하반기에는 올라갈 것이고 복지제도 영향도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 물가 압력을 억제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중앙은행이 이렇게 물가 압력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 물가 압력이 높아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환율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엔저 영향에 대해서는 사실상 한 발 물러서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신운 조사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엔화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 물량 측면이나 현 시점에서 모니터링을 한 결과 변화 없다"고 말했다. 다만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시간 차를 두고 나타나며, 성장률 전망에서도 엔저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이는 정도에 그쳤다.

같은 날 유상대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뉴스핌과의 전화에서 "원/엔의 변화 속도는 빨랐지만 환율의 변화가 우리 산업, 수출입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기간이 짧아서 실물로 파급될 시간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지금 환율 수준에서는 우리 산업에 높은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 같은 우리 정부와 중앙은행의 상황 판단 자체는 문제가 없다. 수출 물량이 줄지 않았다거나 큰 영향이 없다는 식의 분석은 현상적으로 맞다.

하지만 기업의 이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속사정은 들여다 보지 않는 것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분기에 사상 최대 경상이익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환율 민감도가 올라간 영향이 크다. 상식적으로 보면 일본 기업과 반대로 삼성전자와 현대차 같은 한국 기업들의 환율 민감도는 곧바로 기업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동양증권의 이철희 연구원은 "일본이 과거에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을 경시한 결과 투자가 늘지 않았고, 아무리 저금리와 부양책을 해도 경제가 살아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또 "정부가 선진국형 물가 관리를 강조하고 한국은행이 이에 부응하는 것은, 결국 선진국 정책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율이나 주가에 대한 대응에 손을 놓으면서까지 기대인플레이션을 관리하겠다는 것인데 투자를 살리고 일본 과거 경험처럼 경기를 진작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물가압력이 다소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금리를 낮추고 환율을 높이는 정책으로 가는 것이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과거 거품 발생이나 외환위기를 걱정하는 것은 경제가 지금처럼 침체되는 분위기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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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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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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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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