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교보증권은 4월 옵션 만기일 제한적 매도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이날 옵션 만기 당일 차익거래가 중립 수준을 기록하더라도 전체 프로그램 매도는 우위를 보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만기 주간 베이시스 및 합성선물 손익 조건은 모두 대규모 차익 매도를 유인할 만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제한적 매도우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장중 베이시스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외국인의 차익 매도가 출회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 초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의 차익 매도가 예상보다 높은 베이시스 레벨에서 출회됐다"며 "만기 당일에도 시장 베이시스 0.8pt 이하 구간에서 차익 매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관심은 옵션만기보다 금융통화위원회에 쏠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예상에 반하는 기준금리 동결이 발표되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 여부에 따라 시장의 반응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