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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희망 연봉 [사진=뉴시스] |
4년제 대졸자의 희망 연봉은 2803만원인 반면, 실제 연봉은 237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년제 대졸자의 경우 희망 연봉이 2256만원이었지만, 실제 연봉은 1920만원 이었다. 대졸자 전체의 희망 연봉은 2604만원, 실제 연봉은 220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이 10일 2010년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대학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지난 2009년에는 12년 2개월이었지만 2010년 대졸자는 11년 4개월로 짧아졌다. 졸업 후 6개월내 취업비율은 2009년 69.2%에서 2010년에는 74.6%로 높아졌다.
한편 공학계열 출신자들이 희망 임금과 실제 받는 임금과의 격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 출신자들의 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았고 졸업을 하기 절반 가까운 졸업 예정자들이 취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학계열 졸업자들의 일자리 만족도도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