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CJ E&M이 블로그를 통한 창조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CJ E&M은 자사 기업 블로그 'ENJOY & TALK'를 통해 각 사업부문장들의 생각을 공개하고 창조경영 전파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방송·영화·공연·게임·음악사업부문 등 5개 사업 부문장들은 창조경영의 구체적 사례를 언급하고 향후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발굴해나가기 위해 임직원 및 CJ E&M에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방문한 유저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 CJ E&M은 문화 기업답게 창의성을 핵심가치로 문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김계홍 방송사업부문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인재를 강조했다. CJ E&M은 향후 5년간 매년 14억원 내외를 투입해 250명 규모의 신진 창작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방송사업부문에서는 PD뿐 아니라 역량 있는 신인 방송작가도 양성해 미래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E&M 작가 육성 과정 및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방송 드라마 작가 과정·방송 구성 작가 과정·신인 감독 인큐베이팅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정적인 지원 아래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영화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 E&M은 창의성 있는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김병석 공연사업부문장은 역시 인재 육성 및 상생을 강조했다. 공연사업부문은 조승우 등을 키워낸 남뮤지컬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통해 CJ E&M 뮤지컬액터스를 출범했으며 현재 2기 배우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앙상블 뿐만 아니라 향후 주연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 인프라를 확충, 콘텐츠의 퀄리티 향상 및 시장의 선순환 구조 안착에 일조하고 있다.
공연사업부문은 또 해외 공연이 확정된 뮤지컬과 해외 여행 상품을 융합, 새로운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 첫 시도로 일본에서 오는 6월 공연 예정인 <풍월주>와 일본 도쿄 여행 상품을 더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영기 게임사업부문장은 콘텐츠 자체 IP를 가지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게임사업부문은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개발형 지주회사인 CJ게임즈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PC온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수한 자체 개발 게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게임사업부문은 10년간 온라인 퍼블리싱을 통해 축적해온 PC 온라인 게임들을 모바일로 컨버전스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안석준 음악사업부문장은 이종산업간 결합을 통한 페스티벌 문화 정착을 창조경영의 사례로 들었다. 단순히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콘서트를 넘어 음악을 중심으로 이종 산업이 결합해 연간 400억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는 것이다.
탁용석 CJ E&M 전략지원담당 상무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곧 경쟁이 되는 바로 지금이 창조경제 구현의 적기"라며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전반을 다른 산업과 잘 접목시켜 명실상부한 창조경영을 이뤄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