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8일 실시되는 국고채 5년물 입찰이 2.54~2.55% 사이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5년물 1조5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PD들은 이날 5년물 입찰이 특별히 약한 요인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11일 금통위를 앞두고 비경쟁옵션 메리트가 존재하고 지난주에 5년물이 다소 약세였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오전 장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은행의 3년물 순매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시장 심리는 다소 불안한 상황이다. 3년 선물은 당일 고점대비 10틱 가량 하락한 상태다.
증권사의 한 PD는 "최근 3/5년 스프레드가 좀 확대된 측면이 있어서 나쁘진 않다고 본다"며 "금통위에 따른 플랫 가능성에다가 비경쟁 메리트까지 감안하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도, 5년이 장기물 따라 움직였는데 10년이 지표물로 바뀌면서 5년은 이제 3년쪽을 따라 다녀야 한다고 보면 3/5년이 더 붙어야 된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금통위도 있고 해서 옵션 수요는 있을 것"이라며 "지난주부터 5년이 약했던 측면이 있어서 큰 폭의 약세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과 은행의 매도로 약간 위축됐다"며 "그래도 2.54~2.55% 정도를 본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11일 실시된 국고채 5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2.79%, 응찰률 445.3%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전 10시 58분 현재 국고채 5년물 13-1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상승한 2.55%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