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BS투자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주가에 이미 악재가 반영됐다며 중기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하이스코의 1분기 개별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5511억원, 영업이익 578억원으로 영업이익 예상치를 19%가량 하회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10년 이후 최저점에 도달해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가 현재 펀더멘털보다 낙폭이 확대됐다고 판단, 향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향후 5년간 ROE가 평균 12%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밸류에이션 상 메리트를 가질 수 있고 스프레드도 현재 20만원/톤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 신규냉연공장이 가동되면서 출하 증대 효과도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당분간은 냉연-열연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윤 연구원은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톤당 28만원 수준이던 스프레드가 1분기 25만원, 2분기엔 20만원까지 축소될 예정인데다 냉연 가격 인상이 원가 상승분을 넘어서질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는 "2분기에도 당진 제2냉연공장 가동으로 신규 감가상각비가 100억원(연 700억 규모) 가량 추가돼 실적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2분기 개별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0% 떨어진 455억원으로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