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경영장총협회가 법정 근로시간 단축 논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경총은 4일 “오늘 발표된 실근로시간단축위원회 공익위원 권고안은 작금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산업 현장의 현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근로시간 단축은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부작용을 면밀히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실근로시간단축위원회 공익위원은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해 허용되는 근로시간의 상한을 연장근로 또는 휴일근로 여부에 관계없이 1주일(7일)간 12시간임을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명시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은 근로자 소득감소에 따른 노사갈등 촉발은 물론 기업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생산량 유지를 위해 설비증설이 불가피한데 이로 인한 비용부담의 증가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별기업의 여건과 현실적인 부담능력을 감안하여, 노사의 자발적·자율적 개선을 뒷받침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