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정부 당국이 경영난에 처한 일본 파나소닉의 미국 현지 자회사가 뇌물을 공여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 파나소닉 내부문건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 내부문건에 따르면 미 당국은 지난 1월 20일 파나소닉의 자회사 파나소닉 아비오닉스(PAC)에게 사측이 항공사 직원 및 정부 관계자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했다는 사실과 연관된 문서가 있으면 보존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은 또한 뇌물과 관련된 소문이나 불만이 접수된 문서에 대해서도 폐기 금지를 요구했다.
당국은 1월 25일 다시 공문을 발송해 PAC와 PAC의 거래처 임직원 수십명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PAC는 기내 엔터네인먼트 및 통신시스템을 제조, 공급하는 업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